'ChelSEVEN!' 첼시, 노리치 7-0 격파..'마운트 해트트릭'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0. 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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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득점 후 세레머니 중인 첼시 선수들. Getty Images코리아


첼시가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첼시는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노리치 시티(이하 노리치)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첼시가 먼저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8분 조르지뉴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박스 정면에서 좌측 구석으로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분위기를 이어간 첼시는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18분 코바치치의 공간 패스를 침투하던 오도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첼시는 세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던 제임스가 하베르츠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첼시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2분 박스 좌측에서 패스를 받은 칠웰이 그대로 슈팅으로 가져가며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좌측에서 오도이가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골문으로 향하며 5-0 리드를 잡았다.

첼시는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후반 20분 공격 과정에서 제임스가 상대 거친 태클에 당했다. 태클을 가한 깁스(노리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첼시는 우위를 차지했다.

결국, 경기 막판까지 분위기를 이어간 첼시는 막판 두 골을 더 몰아쳤다. 후반 40분 상대 핸드볼로 얻은 PK를 마운트가 득점으로 연결, 추가 시간에는 치크의 컷백 패스를 마운트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7-0 승리를 거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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