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김동완, 서포터 없이 무대 꾸민 정초롱에 감탄 "미쳤다 결승 아니야?"

박정민 2021. 10. 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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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완이 서포터 없이 완벽한 무대를 꾸민 정초롱을 보며 감탄했다.

10월 23일 방송된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정초롱이 혼자 서포트 무대를 꾸몄다.

패자부활판에서 올스타를 받으며 부활한 정초롱은 유일하게 서포터 없이 혼자 힘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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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김동완이 서포터 없이 완벽한 무대를 꾸민 정초롱을 보며 감탄했다.

10월 23일 방송된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정초롱이 혼자 서포트 무대를 꾸몄다.

패자부활판에서 올스타를 받으며 부활한 정초롱은 유일하게 서포터 없이 혼자 힘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서포터와 함께한 참가자들의 어떤 점이 부러웠냐고 묻자 정초롱은 "너무 부러웠다. 리허설할 때 압도되고 위축됐다. 스스로 힘든 시간이었다. 저는 늘 똑같다. 지금까지 혼자 해왔기 때문에 이번 무대도 열심히 해보자 했다. 배 아프긴 배 아팠다"고 웃었다.

정초롱은 "이번엔 영화 OST를 준비했다. 영화 '알라딘' '스피치리스'에 짧은 작창에 도전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김나니는 "선곡이 모 아니면 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정초롱은 '스피치리스'에 작창 판소리를 합쳐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김동완은 "미쳤다. 결승 아니야?"라며 감탄했다.

5위 안에 들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 정초롱은 "저는 1라운드 때부터 하나라도 쉬운 게 없다. 너무 어려운 순간이다. 그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여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말했다.

윤일상은 "보통 재해석한 음악을 판단할 땐 원곡보다 더 잘했는지, 아니면 아예 다르게 했는지 고민하게 될 것 같다. 이번 무대는 색다르고 굉장히 시원했다"고 칭찬했다. 왕기석은 "초롱 씨는 좋은 목을 타고난 소리꾼이다. 타고난 목을 제대로 발휘한 것 같다.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신영희는 "판소리 작곡하기가 쉽지 않다. 편곡도 작창도 어려운데 오늘 너무 좋았다. 잘했다"고 전했다.

총 569점을 획득한 정초롱은 3위데 등극했다. 이로 인해 경성구락부가 자동 탈락했다.

(사진=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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