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 유오성 계략 파악! '데이터냐 인질이냐'

김민정 2021. 10. 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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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폭탄의 위협에서 벗어났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현충원 추모식 도중 시한폭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폭탄을 확인하던 한지혁은 테러리스트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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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폭탄의 위협에서 벗어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3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현충원 추모식 도중 시한폭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한지혁은 물론 유제이(김지은)도 추적한 차량에 폭탄이 설치된 걸 파악하고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몇초 남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됐지만 폭탄은 터지지 않았다. 현충원 테러리스트의 폭탄은 가짜였고, 빌딩 지하 차량의 폭탄은 통신장비를 마비시키는 EMP폭탄이었다.

폭탄을 확인하던 한지혁은 테러리스트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신호음은 선양에서 김동욱(조복래)에게 총을 쐈을 때 걸려온 전화와 똑같았다.

한지혁이 전화를 받자 백모사(유오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잘못 짚었군. 의미없는 살육은 내가 원하는 게 아냐.”라며 백모사는 한지혁을 조롱했다.

“김동욱 쏘고나서 걸려온 전화 기억나?”라며 백모사는 김동욱 역시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다가 죽게 됐다는 걸 상기시켰다. 그러나 한지혁은 “진실은 다르게 보일 수 있어. 어디 서있냐에 따라서.”라고 응수했다.

“넌 단지 복수를 위해 사람 죽이는 거야. 댓가 치르게 해줄게”라며 한지혁은 단단히 별렀다. “넌 내가 반드시 잡는다”라며 이를 가는 한지혁에게 백모사는 “미안하지만 다 끝났어. 내 계획은 이제 시작될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유제이는 폭탄이 터졌음에도 사고가 나지 않자 “역시 EMP였어.”라고 확인했다. 일대 통신장비가 마비된 걸 확인한 유제이는 백모사 일당이 차를 타고 떠나는 걸 발견했다.

유제이는 폭탄이 터진 건물에 은행 데이터센터가 있다는 걸 알았다. 유제이는 한지혁에게 연락해 “백모사 일당은 금융기록 지워버리려고 한 것”이라며 백모사의 진짜 목적을 알렸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독보적인 스토리와 국정원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결이 다른 한국형 첩보 액션극을 탄생시켜 안방극장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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