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한, 564점 획득 "'허니'하고 집 갈 줄 알았는데.."(조선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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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한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김란이가 탈락했다.
조주한은 크리스티안과 무대를 꾸몄다.
조주한과 크리스티안은 'Show+라밤바+군밤타령'을 리믹스한 음악으로 흥이 가득한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띄웠다.
무대 후 신영희는 "조주한 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끼가 있다. 서운한 게 있다면 군밤타령도 몇 소절 더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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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조주한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김란이가 탈락했다.
10월 23일 방송된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는 판정단과 함께 하는 서포트 무대가 펼쳐졌다.
조주한은 크리스티안과 무대를 꾸몄다. 스포를 부탁하자 조주한은 "의상을 보면 알겠지만 위대한 쇼맨?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조주한은 "크리스티안이 있으니까 멕시코를 생각했다"며 '라밤바'를 언급했다. 그는 "'라밤바'가 멕시코 민요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민요랑 섞어서 파티 분위기를 만들까 했다"고 전했다.
조주한과 크리스티안은 'Show+라밤바+군밤타령'을 리믹스한 음악으로 흥이 가득한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띄웠다.
무대 후 신영희는 "조주한 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끼가 있다. 서운한 게 있다면 군밤타령도 몇 소절 더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총 564점을 획득하며 556점을 받은 김란이가 탈락하게 됐다.
90점 최저점을 준 왕기석은 "결승전 축하 무대 같은 훌륭한 무대였다. 점수를 많이 못 준 건 연희의 구성 요소를 더 섞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다"고 밝혔다.
소리를 전공하지 않은 조주한은 "'허니'하고 집에 갈 줄 알았다. 지금까지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고 크리스티안의 웃는 모습도 많이 봐서 좋다"고 전했다.
탈락하게 된 김란이는 "저는 되게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될 줄 몰라서 떨어졌을 때랑 붙었을 때 멘트를 다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 판스타를 통해 세련된 무대를 많이 꾸밀 수 있구나 생각했다. 정말 한 무대 무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제 인생에 잊지 못할 한 페이지로 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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