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 첫 출근부터 험난..산에서 기절했다

김종은 기자 2021. 10. 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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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지훈이 첫 출근부터 험난한 하루를 보내게 됐다.

23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서는 강현조(주지훈)와 서이강(전지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현조는 첫 출근부터 지리산으로 출동하게 됐다.

이를 들은 강현조는 "진짜 철수할 거냐"고 서이강에 되물었지만, 쓰러진 나무에 머리를 맞아 기절하며 어쩔 수 없이 산에서 내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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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리산' 주지훈이 첫 출근부터 험난한 하루를 보내게 됐다.

23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1회에서는 강현조(주지훈)와 서이강(전지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현조는 첫 출근부터 지리산으로 출동하게 됐다. 14세의 조난자 염승훈이 오후 5시 35분 입산해 현재 실종 23시간째였던 것.

수 시간의 수색 끝에 강현조는 서이강과 함께 조난자의 하늘색 가방을 찾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가방 속 한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에는 비담절벽 위 야생화 군락지 사진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서이강은 "거길 수색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대진(성동일)은 "가는 데만 3시간 반이 걸린다. 오늘 같은 날씨엔 2배 이상 걸릴 수 있다"라며 거절했다. 여기에 김계희(주진모)까지 나서 "철수해라"라며 "이미 죽었을 수도 있다. 자살하러 산에 온 아이다. 그러다 잘못되면 그 사람들 목숨까지 책임질 거냐. 시간 없다. 당장 철수해라. 이건 명령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강현조는 "진짜 철수할 거냐"고 서이강에 되물었지만, 쓰러진 나무에 머리를 맞아 기절하며 어쩔 수 없이 산에서 내려오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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