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오전까지 내륙에 짙은 안개..일교차 주의
강아랑 2021. 10. 23. 21:45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 오늘은 낮 동안 맑은 날씨가 펼쳐진 하루였습니다.
밤사이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표 부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안개가 짙게 끼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아주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시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먼저 중부지방입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6도로 출발해 낮 기온 1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요.
아침에는 내륙과 산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의 아침 기온 6도로 시작해 낮 기온 20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제주 부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월요일 새벽 한때 제주도에 비소식이 나와있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조건 충족…‘위드 코로나’ 전환 탄력
- 되풀이되는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피해 왜 컸나?
- 이재명-이낙연, 내일(24일) 만난다…윤석열 “광주 찾아 상처 위로”
- 미접종자 530만 명 독려 어떻게?…남은 과제는?
- 유동규 공소장, ‘공사 설립 도와주면 사업권 줄 것’…‘모두 부인’
- 뉴스페이스 시대…국내외 기업 ‘우주 선점’ 경쟁
- 오늘은 상강…알록달록 물든 산과 들 나들이객 ‘북적’
- “재정난 때문에”…마약 중독자 안 받는 치료보호 지정병원
- ‘약 배송 로봇·위치정보로 감염 관리’까지…디지털로 진화하는 병원
- 정방폭포에서 첫 발견 '무태장어'에 학계가 흥분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