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공진지 6곳 중 1곳만 지뢰 제거 완료

백상현 2021. 10. 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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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충남 지역 방공진지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이 계획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설훈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이번 달까지 충남 지역 방공진지 6곳에 대한 지뢰 제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당진에 있는 1곳만 완료됐습니다.

국방부는 나머지 방공진지 중 서천과 홍성 2곳은 다음 달까지 작업을 마칠 예정이지만, 태안과 보령에 있는 3곳은 내년 하반기에야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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