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 주지훈에 "재수 없는 소리 할래?" 조난 수색 첫 대면

이주원 2021. 10. 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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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전지현과 주지훈이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국립공원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첫 조난 수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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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전지현과 주지훈이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국립공원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첫 조난 수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대진(성동일)은 양복을 입고 출근한 강현조에 "신입이야? 따라 가. 조난이다"라고 명령했고, 강현조는 급히 등산화를 신고 실종된 지 23시간 된 학생을 찾아 나섰다.

산에서 강현조는 서이강(전지현)과 마주했다. 서이강은 "수색은 2인 1조야, 알지? 뒤처지면 버리고 간다"라며 앞장서기 시작했다.

서이강은 "사람 많이 죽는 데가 있어. 한번 자살 사건 벌어지는 곳은 같은 사건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라며 설명했다.

강현조가 "우린 죽은 애를 찾아다니는 건가요?"라고 하자 서이강은 "재수 없는 소리 할래? 누가 죽은 애 찾는대. 죽기 전에 막자고 찾는 거 아니야"라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비바람이 몰아치며 위기가 닥쳤고,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황에 조대진은 고민에 빠졌다.

서이강은 강현조에게 등산 스틱을 버리라면서 "낙뢰 구간이야. 여기가 지름길이야. 한 시간은 벌 수 있어. 빨리 수색해야 돼. 큰 나무 옆에는 절대 가지 마. 피뢰침 역할을 하니까. 미끄러지더라도 다른 걸 잡아. 아니면 굴러내려 오던지. 그게 더 빠를 테니까"라고 말했다.

바로 그때, 강현조가 조난자의 배낭을 발견했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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