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전화번호 공개한 추미애,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이승윤 2021. 10. 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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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SNS에 공개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오늘(23일) 추 전 장관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한 인터넷 매체는 성남 국제마피아파 핵심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추 전 장관 등 여당 주요 인사들과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하자,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기자와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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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SNS에 공개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오늘(23일) 추 전 장관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법세련은 "기사에 문제가 있다면 정정보도 청구, 언론중재위 제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이러한 절차를 모두 무시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한 인터넷 매체는 성남 국제마피아파 핵심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추 전 장관 등 여당 주요 인사들과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하자,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기자와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문자 메시지에는 기자의 실명과 전화번호가 그대로 노출돼 있었는데, 현재 전화번호의 일부는 가려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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