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점포' LG, '페르난데스 투런포' 두산과 3-3 무승부

이정철 기자 2021. 10. 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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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LG와 두산은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3.2이닝 2피안타(1피홈런) 8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마크했다.

일격을 당한 두산은 3회말 1사 후 박세혁의 중전 안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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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LG와 두산은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LG는 69승11무56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두산은 66승7무64패로 5위를 마크했다.

LG 선발투수 이민호는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스리런 홈런을 날렸지만 승리와 연결되지 못했다.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3.2이닝 2피안타(1피홈런) 8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마크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투런포를 뽑아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 먼저 물꼬를 튼 것은 LG였다. 1회초 홍창기의 볼넷과 서건창의 번트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현수가 스리런 홈런을 작렬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두산은 3회말 1사 후 박세혁의 중전 안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정수빈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2점홈런을 터뜨려 2-3으로 따라붙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두산은 6회말 2사 후 박계범의 중전 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이후 추가점을 위해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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