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보러오세요"..안양시 관악산 산림습지 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 관악산 줄기에 산림습지 명소가 탄생했다.
안양시가 생태계보전협력금 4억원을 활용해 간촌골 산림습지(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 복원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안양시는 작년 말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순수 국비(4억원)만으로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공사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 관악산 줄기에 산림습지 명소가 탄생했다. 코로나19 힐링은 덤이다. 맹꽁이-산개구리 생태계 사슬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생태계보전협력금 4억원을 활용해 간촌골 산림습지(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 복원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시민에게 자연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인접한 안양유아숲체험원, 안양숲복지센터, 관악산둘레길, 간촌약수터 등과 더불어 산림휴양 클러스터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은 개발과정에서 자원 환경을 훼손한 사업자가 환경부에 부담하는 금액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에 활용된다. 안양시는 작년 말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순수 국비(4억원)만으로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공사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간촌골 산림습지에는 탐방 데크가 설치됐고, 파고라와 앉음벽 등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다. 배수로, 집수정, 울타리 등 기반시설도 구비했다. 특히 이곳은 맹꽁이와 산개구리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이번 복원공사는 산림생물 서식 안정에 기여하고, 시민 사이에서 안락한 휴식공간으로도 사랑받을 전망이다.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촌 동생이 도박해요"…홀덤펍서 불법도박 알선한 업주 등 2명 송치
- "엄친아인데 결혼식 하객이 왜..." 남편 정체에 경악한 사연
- 키 180cm, 49kg 아이돌의 체중감량 비결 "온종일..."
- 25세 태국 여성의 정체..75억에 성북동 200평 주택 매입 완료
- [삶] 이수정 교수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사형집행 가능성 물었다"
- 마포 제네시스, 골목서 의문의 급가속..처참한 현장 사진
- 25t 트럭 덮친 승용차 순식간에 종잇장…한문철도 눈물 '와락'
- "자산 25억, 키 180cm" 상남자의 진지한 중매 전단 논란
- '김연경·남진' 논란에 탁현민 뜻밖의 발언 "김제동은.."
- 실종 신고된 40대 장애인, 자택 지하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