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춤·노래는 기본 성대모사까지..끼 넘치는 대세 걸그룹(종합)

이아영 기자 2021. 10. 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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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아는 형님'에 출연, 춤과 노래는 물론 각종 장기자랑으로 끼를 발산했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에스파가 출연했다.

에스파는 가족보다 더 친한 사이라고 자랑했다.

에스파의 장래 희망은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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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23일 방송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에스파가 '아는 형님'에 출연, 춤과 노래는 물론 각종 장기자랑으로 끼를 발산했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에스파가 출연했다.

이날 카리나는 '넥스트 레벨'이 잘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길몽을 꿨다. '내셔널 지오그래피'를 좋아했었는데 하마가 수박 먹는 영상을 보고 잠들었다. 지젤이랑 하마 타는 꿈을 꿨다. 일어나서 팬분들에게 '하마 꿈을 꿨다'라고 했더니 그게 길몽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학 신청서를 내러 나온 윈터는 손목과 손바닥을 360도로 돌리는 신체 장기를 보여줘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윈터는 "이 정도면 합격 아냐?"라고 말했다.

윈터는 '관계' 란에 민경훈을 적고 '내 쌍둥이'라고 써놔 눈길을 끌었다. 윈터는 "고등학교 때 민경훈을 닮았다는 이유로 별명이 '김민경훈'이었다"라며 "눈이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내가 어릴 땐 저런 모습이 있었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가족보다 더 친한 사이라고 자랑했다. 서로 옷을 공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나는 그러면 바로 탈퇴다"라며 몸서리를 쳤다. 서장훈은 "만일 카리나의 어머니가 보약을 해줘서 숙소에 맡겨놨어. 그래도 같이 먹느냐"고 물었다. 카리나는 "먹어도 되는 거면 미리 말한다"고 답했다. 닝닝은 "이렇게 다 같이 공유하니까 불편할 때도 있다"고 얘기했다. 지젤에 의하면 닝닝은 하루에 한 번은 커피를 쏟을 정도로 덜렁대는 성격이다. 닝닝은 "지젤 옷을 입었는데 옷에 음식을 흘려서 미안했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SNS를 통해 캐스팅됐다. 원래도 SNS 스타였는데 개인 메시지로 캐스팅 연락이 왔다고. 카리나는 "사기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사진을 보고 관심이 있다고, 아이돌 할 생각 있냐고 묻고 회사는 어딘지 안 알려줬다. 그래서 당연히 거절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몇 달 뒤 다른 분한테 캐스팅이 됐다. 메시지로만 2번 캐스팅이 됐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처음 SNS로 캐스팅 제안을 받은 이후 SNS를 더 열심히 했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줬다.

에스파의 장래 희망은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기'라고 말했다. 유일한 관객은 카메라 감독과 스태프 등이고, 실제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카리나는 "나는 상상해봤는데 정말 울 것 같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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