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타선 8회 집중력 보였다" [창원 톡톡]

조형래 2021. 10. 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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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5위 추격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24일 NC와 KIA는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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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동욱 감독 /OSEN DB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5위 추격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시즌 64승 65패 8무를 마크했다. 1차전에서는 4-7로 패했고 2차전에서 간신히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루친스키는 7이닝 6피안타 1사구 11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7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타선은 8회말 상대의 실책과 전민수의 동점타, 그리고 김태군의 밀어내기 볼넷, 정현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 루친스키 선수가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7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줬고, 뒤이어 나온 투수들 역시 자기 몫을 다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라며 “타선은 8회 집중력을 보이며 승부를 뒤집었다. 대타 전민수 선수의 적시타와 정현 선수의 2타점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더블헤더로 고생한 선수들 모두 수고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주말을 맞아 야구장을 많이 찾아준 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 내일 이번 주의 마지막 경기도 좋은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24일 NC와 KIA는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NC는 웨스 파슨스, KIA는 보 다카하시를 선발로 내세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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