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ASA "무인 달탐사선 '아르테미스-1' 내년 2월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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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달에 다시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내년 2월 무인 달탐사선 '아르테미스-1'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NASA는 전날 달탐사 우주인이 탈 '오리온' 우주선을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결합하는 실험을 마쳤다며 아르테미스-1이 사람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내년 2월 발사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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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달에 다시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내년 2월 무인 달탐사선 ‘아르테미스-1’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NASA는 전날 달탐사 우주인이 탈 ‘오리온’ 우주선을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결합하는 실험을 마쳤다며 아르테미스-1이 사람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내년 2월 발사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르테미스-1 임무 책임자인 마이크 사라핀 박사는 “발사 가능 기간은 내년 2월 12일에서 27일 사이”이라며 그 기간 발사하지 못하면 다음 발사 가능 기간은 3월이나 4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테미스-1을 통해 NASA는 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로켓의 성능과 함께, 우주인들이 탑승할 오리온 우주선의 작동 성능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이어 NASA는 2023년 아르테미스-2를 발사하고, 2024년에는 아르테미스-3을 통해 남성 우주인과 여성 우주인 1명씩을 1972년 이후 처음으로 달에 착륙시킬 계획입니다.
NASA는 당초 올해 안에 아르테미스 1을 발사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여파 등으로 발사 계획이 미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ASA 제공]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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