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파티는 득점, 비니시우스는 1대1 능력 최고!"

김희웅 2021. 10.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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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드 피케(FC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두 팀의 미래를 이끌 이들을 분석했다.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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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헤라르드 피케(FC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두 팀의 미래를 이끌 이들을 분석했다.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언제나 그랬듯 중요한 매치다. 두 팀의 대결은 자존심 싸움뿐만 아니라 승패에 따라 초반 선두 경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현재 레알(승점 17)은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에 이어 3위다. 바르사(승점 15)는 7위까지 처져있지만, ‘엘 클라시코’에서 웃는다면 레알을 밟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경기에 앞서 바르사 센터백 피케는 승패를 가를 수 있는 두 선수의 특징을 설명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빠진 바르사에서는 안수 파티, 레알에서는 올 시즌 맹렬한 기세를 뽐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꼽았다. 둘은 측면에서 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다. 피케가 둘의 차이를 잘 설명했다.

23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피케는 “비니시우스가 더 빠르고 순수한 윙어에 가깝다. 1대1 상황에서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며 “파티는 더 많은 골을 넣고, 스트라이커처럼 뛸 수 있다. 바르사에는 파티와 같은 골잡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둘 다 팀 공격을 이끌어야 할 재목이다. 파티는 지난해 11월 무릎을 다친 후 지난달 26일 레반테와 경기에서 복귀를 알렸다. 당시 9분 남짓한 시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넣었다. 지난 18일 발렌시아전에서는 리그 2호골을 신고했다. 서서히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장기인 드리블 돌파뿐만 아니라 득점력까지 가졌다. 2019/2020시즌과 지난 시즌 리그 3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나 이번 시즌에는 8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다. 꾸준히 골 맛을 보고 있기에 바르사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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