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1월 초 광주갈 것..이해해주실 때까지 정직한 자세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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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다음달 전 검찰총장이 "11월 초에 광주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울산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TV토론에서도 단순한 사과보다 광주에 가서 상처와 트라우마 입으신 분 위로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다음 달 초 광주를 방문하면 5.18 민주묘지를 다시 참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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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다음달 전 검찰총장이 "11월 초에 광주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울산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TV토론에서도 단순한 사과보다 광주에 가서 상처와 트라우마 입으신 분 위로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사진' 논란으로 호남에서 반발이 거세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윤 후보는 또 "정치인은 한번 말을 했으면 거기에 책임을 지는 것이지 주워담을 수는 없다"며 "책임질 일은 책임지고 걱정을 끼쳐드린 부분은 사과하고, 국민들이 이해해주실때까지 정직한 자세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다음 달 초 광주를 방문하면 5.18 민주묘지를 다시 참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9442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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