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일화, "일 그만두겠다"는 이세희에 눈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사와 아가씨' 이일화가 일을 그만두겠다는 이세희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9회에서는 박단단(이세희)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애나킴(이일화)은 박단단에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것 같다"며 그를 불러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일화가 일을 그만두겠다는 이세희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9회에서는 박단단(이세희)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애나킴(이일화)은 박단단에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것 같다"며 그를 불러 세웠다. 이에 박단단이 "아니다. 오늘 정리하고 나가기로 했다"고 하자, 애나킴은 "나갈 때 나가더라도 혹시나 오해 같은 게 있으면 풀고 나가야죠. 박 선생 일부로 사람 속이는 사람 아니지 않냐. 박 선생 그런 사람 아니란 거 잘 안다"라고 위로했다.
애나킴의 위로에 박단단은 눈물을 흘리며 "사실 제가 아빠랑 엄마랑 싸우고 집을 나왔다. 인연까지 끊어버릴 생각으로. 외갓집에서 사업한다고 그동안 아빠가 많이 힘들었다. 아빠가 고생고생해서 산 집도 날렸는데 겨우 마련한 전셋집도 날렸다. 결국 식구 모두 길바닥에 나앉게 돼서 너무 속상해서 나왔다"고 고백했고, 애나킴은 친딸에 대한 미안함에 "세상에 우리 딸 가여워서 어떡해"라고 생각했다.
이어 애나킴은 "그래서 오갈 때 없었는데 숙식 제공이 되는 회장님 댁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이미 아빠가 기사님으로 일하고 계시더라. 그때 솔직하게 얘기했어야 했는데 잘릴까 봐 겁이 났다. 잘리면 갈 때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추행 피소' 영화 감독, 피해 주장 여성에 25억 합의금 지불
- 안젤리나 졸리, 전 남편과 재결합? 와인 들고 아파트로..
- 레이디 가가, 미성년 때 PD에게 성추행 고백
- 박나래 성희롱 논란, 美 뉴욕타임스서도 주목
- 中 여배우, 하루 출연료가 3억5천? 탈세 조사
- '나는 솔로' 16기 영숙·영철, '동치미' 통편집 되나 [이슈&톡]
- 티빙·웨이브 합병 초읽기, 쿠팡 따돌리고 넷플릭스 잡는다 [이슈&톡]
- 정동원 측 “집 찾아온 사생 피해, 법적 조치” [공식]
- '강남순' 이유미 "'오징어 게임'때와 달라진 반응 실감 중" [인터뷰 맛보기]
- "전화 안 받는 자식들 꼭 보길"…'3일의 휴가' 김해수x신민아, 안 울고 못 베기는 모녀 '케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