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실패' 조성원 LG 감독, "주지 말아야 할 점수를 준 게 아쉽다"

박종호 2021. 10.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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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말아야 할 점수를 준 게 아쉽다"창원 LG는 2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81-86으로 패했다.

LG가 득점을 하면 KGC가 쫓아왔다.

이후 팀파울에 걸린 LG는 또 다시 KGC에 쉬운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21초 전 대릴 먼로(197cm, C)에게 3점 슈팅을 허용하며 84-81로 역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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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말아야 할 점수를 준 게 아쉽다”

창원 LG는 2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81-86으로 패했다. 시즌 첫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LG의 이재도(180cm, G)는 1쿼터에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희재(195cm, F)는 이재도의 좋은 패스를 잘 마무리했다. 이 둘의 활약으로 LG는 한때 20-10으로 앞서 나갔다.

양 팀은 2쿼터 치열했다. LG가 득점을 하면 KGC가 쫓아왔다. LG는 서민수(197cm, F)와 아셈 마레이(206cm, C)를 앞세워 득점을 이어갔다. 서민수와 마레이는 팀의 22점 중 17점을 책임졌다. LG는 49-4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전반전은 LG의 흐름이었다.

하지만 LG는 3쿼터 중요할 때 실책을 기록했고 3쿼터 종료 2분 전부터 팀 파울에 걸리며 고전했다. 팀 파울에 걸린 LG는 오세근(200cm, C)를 막지 못했고 65-6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 4쿼터 중반 변수가 발생한다. 서민수가 5 반칙 퇴장을 당했다. 서민수가 빠진 LG는 골밑 싸움에서 밀리며 경기 분위기를 내줬다. 서민수의 퇴장으로 분위기는 KGC로 넘어갔다.

이후 팀파울에 걸린 LG는 또 다시 KGC에 쉬운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21초 전 대릴 먼로(197cm, C)에게 3점 슈팅을 허용하며 84-81로 역전당했다. 이재도가 빠른 3점 슈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경기에서 패배했다.

조성원 감독은 “주지 말아야 할 점수를 준 게 아쉽다. (쓸데없는 실책과 파울) 그런 플레이들이 선수들의 맥을 빠지게 했다”

이어 “벌려야 할 때 벌리지 못했고 3쿼터에 득점이 터지지 못한 게 패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승패를 떠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이 매일 나오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팀은 패배했지만 LG의 공격에서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이에 조성원 감독은“좀 단순하게 패턴을 만들었다. 선수들이 더 빨리 이해하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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