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종원과 관계 고백한 이세희 해고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23. 20: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KBS2 방송 캡처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를 해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종원과의 관계를 밝히고 해고당한 이세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단단(이세희)은 이영국(지현우)에게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며 “사실은 친구가 아니라 아빠가 사고로 다치셔서 나갔다 왔습니다. 저희 아빠가 여기 일 그만두신 박 기사님이 저희 아빠세요. 그래서 죄송합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박수철(이종원)이 박단단 아버지인 것을 알게 된 이영국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박 기사, 그리고 뒤채에 숨어 살던 그 사람들이 박 선생 가족이란 말이에요?”라고 물었다. 박단단은 몇 번이나 말씀드리려 했으나 용기가 나지 않았고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다들 잘해줘서 계속 있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해명했다.

KBS2 방송 캡처


그러나 이영국은 모두를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박단단은 “아빠와 일부러 여기 들어온 건 절대 아닙니다. 제 사정을 전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제가 여기 입주 가정 교사로 들어왔을 때는 아빠 이미 여기서 일하고 있었어요. 정말 우연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영국은 “모든 게 다 우연이다? 그런 말도 안 되는 변명 듣고 싶지 않으니까 지금 당장 이 집에서 나가요”라고 박단단을 해고 했고 이 모든 것을 애나킴(이일화)가 지켜보고 있었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하는 박단단에 이영국은 “지금 말고 내일 아침에 아이들 학교랑 유치원 가고 나서 조용히 나가요. 아이들 놀라지 않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오후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