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나는 계상부인", 윤계상 "태연남편이었다"..찐팬이 만났다 (놀토)

이주원 2021. 10.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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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과 지오디(g.o.d) 윤계상이 서로의 찐팬임을 주장했다.

박나래는 윤계상의 등장에 들썩이던 태연을 언급하며 "어디서 지오디 팬이 온 줄 알았다. 대기실에서 응원법을 계속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태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오빠 명찰도 샀다. 온통 하늘색이었고, 지오디 잡지도 다 샀다. 제가 '전주 계상부인'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계상 역시 태연 팬임을 밝히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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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과 지오디(g.o.d) 윤계상이 서로의 찐팬임을 주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배우 윤계상과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계상은 고아성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 대해 "추격 스릴러 장르다. 10월 29일 방영 예정이니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윤계상의 등장에 들썩이던 태연을 언급하며 "어디서 지오디 팬이 온 줄 알았다. 대기실에서 응원법을 계속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태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오빠 명찰도 샀다. 온통 하늘색이었고, 지오디 잡지도 다 샀다. 제가 '전주 계상부인'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계상 역시 태연 팬임을 밝히고 나섰다. 그는 "제가 군대 있을 때 소녀시대가 데뷔했는데 너무 좋아했었다. '태연 남편'이라고 했다"라고 화답해 태연을 들뜨게 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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