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측, 성추행·가스라이팅 의혹에 법적 대응 시사

이주원 2021. 10. 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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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 측이 성추행,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군의 소속사는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글과 관련,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특수부대 출신 가수'라는 점을 근거로 박군이 지목되기 시작했고, 이에 박군 소속사는 빠른 해명에 나서며 강경한 대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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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 측이 성추행,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군의 소속사는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글과 관련,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폭로글의 작성자는 P와 같은 소속사였던 동료로, P로부터 일방적인 성희롱과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가수 P는 TV에서는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들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있다.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다"라며 "피해자가 더 있는 걸로 안다. 저는 이렇게 살 수가 없어 살아 보려고 모든 증거자료 첨부해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특수부대 출신 가수'라는 점을 근거로 박군이 지목되기 시작했고, 이에 박군 소속사는 빠른 해명에 나서며 강경한 대응을 보였다.

한편, 박군은 특수부대 출신 트로트 가수로, 채널A '강철부대'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MBC 이주원 | 사진 토탈셋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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