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본부장 혼빼는 면접자들! "커피에 오이를?"'놀면?'

김민정 2021. 10. 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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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커피와 육포, 오이를 받아들고 정신이 혼미해졌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본부장은 'JMT 최종면접'을 위해 산행에 올랐다.

미주의 돗자리를 깔고 모두 앉자 이용진은 자신이 가져온 커피를 유재석에게 따랐다.

"커피에 육포는 처음"이라는 유재석에게 정준하는 은박지에 싼 뭔가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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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커피와 육포, 오이를 받아들고 정신이 혼미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본부장은 ‘JMT 최종면접’을 위해 산행에 올랐다.

최종 면접에 오른 정준하, 하하, 신기루, 이용진, 이은지, 미주 등은 투덜거리면서도 유재석을 따라갔다. 이용진과 하하는 따라가면서도 깨알 상식으로 유재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들었다.

중간에 휴식을 위해 멈추자 미주와 하하는 돗자리를 꺼내들었다. 그새를 틈타 정준하는 넙죽 엎드려 “여기 앉으시라”라고 권해 유재석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미주의 돗자리를 깔고 모두 앉자 이용진은 자신이 가져온 커피를 유재석에게 따랐다. 이에 질세라 신기루는 육포를 내밀었다.

“커피에 육포는 처음”이라는 유재석에게 정준하는 은박지에 싼 뭔가를 꺼내들었다. “등산엔 오이다”라며 오이를 권하는 정준하 손길에 유재석은 몸서리쳤다.

“커피에 오이라니‘라는 유재석에게 정준하는 억지로 오이를 권했다. 고추장까지 꺼내는 정준하 옆에서 신기루는 ”마요네즈 찍어드시라“라며 내밀어 유재석의 혼을 쏙 뺐다.

시청자들은 “분위기 재밌다”라며 반겼다. “저러다 단합되는 거다”, “꽁트 재밌다”, “티키타카 재밌어”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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