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달 초 광주 방문 계획..호남 민심 수습 나설 듯
황혜경 2021. 10. 23. 19:01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달 초 광주를 방문합니다.
윤 전 총장은 울산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과의 진정성을 위해 광주에 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 달 초에 가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도 오는 31일 열리는 본경선 마지막 토론회 이후 곧바로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 등을 참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1일, 늦어도 2, 3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전두환 옹호' 발언과 '반려견 사과' 사진 등으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호남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 축구선수 에브라 "13살에 남성 교사에게 성적 학대당해"
- "요세미티 인근 의문사한 한국계 가족 열사병 사망"
- '누리호 과학자 병풍' 보도에 탁현민 "악마 같은 기사"
- "애초에 왜 건드려?"..남원 발칵 뒤집은 집단폭행 영상
- "美 물류대란 LA 앞바다 갇힌 화물 가치 30조원 추정"
- [날씨] 한 주의 시작...내일도 큰 일교차 유의
- 티웨이항공, 특정 항공기 운항정지·과징금 20억 원
- 여당, "아버지는 살인이라 했는데" 맹폭...난감한 야당
- [속보] 민주·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김경지 후보로 단일화
- "소주 4병 마셨다" 박대성 거짓 진술 정황...압수수색은 2병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