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희망을 노래하다"..제3회 '청춘대학가요제' 성료

남승렬 기자 입력 2021. 10.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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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들의 가요 경연대회인 제3회 '청춘대학가요제'가 23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경북도,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가 후원한 청춘대학가요제는 지난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번째로 열린 행사다.

청춘대학가요제 본선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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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경연 13개 팀 기량 뽐내 ..대상 동서울대학교 '왕김말이'
23일 오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1 청춘대학가요제' 본선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한 참가번호 1번 동서울대학교 왕김말이 밴드(왕태현 외 6명)가 앙코르 공연으로 참가곡 '다시'를 열창하고 있다. 2021.10.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전국 대학생들의 가요 경연대회인 제3회 '청춘대학가요제'가 23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경북도, 뉴스1 대구·경북취재본부가 후원한 청춘대학가요제는 지난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번째로 열린 행사다.

지난해에 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비대면 무관중 등 녹록지 않는 환경에서 열렸지만 청춘의 열정은 무대를 압도했다.

단계별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눈앞에 두고 '청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려 대학생들의 음악 열기와 끼로 넘쳐났다.

방역수칙에 따라 입장객이 제한돼 본선 실황은 유튜브 채널 '달123'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경연 심사를 맡은 한국의 1세대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 출신 기타리스트 겸 가수 김도균씨는 "아마추어 대학생들이지만 예전 프로들의 수준을 갖췄다는 것을 느꼈다"며 "음악적 열정을 가진 청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음악계를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심사위원장 김도균씨를 비롯해 노경환 중부대학교 공연예술체육학부 실용음악과 교수, 김인호 대구가톨릭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가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 학생들의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

14개 팀이 전국 100여개 팀이 치열하게 경쟁한 예선 문턱을 넘어 본선에 진출했으나, 1개 팀이 개인 사유로 불참해 본선에는 13개 팀이 나섰다.

현명호씨와 구나희주씨의 사회로 진행된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은 동서울대학교 '왕김말이'(왕태현·강소망 외 5명)가 거머쥐었다.

7인조 밴드인 왕김말이는 웅장한 선율의 자작곡 '다시'라는 곡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왕김말이는 "곡을 썼을 때가 고3으로 입시를 준비할 당시였고 팀원들이 다 같이 땀흘려 작업해 심사위원 분들이 좋게 봐 준 것 같다"며 "전국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 코로나를 극복하고 그 전처럼 행복해지길 바라며 열심히 연주하고 노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대회를 준비하고 후원한 주최 측과 경북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금상은 '나날들'을 부른 홍익대학교 6인조 밴드 '초연'에게 돌아갔다. 은상 수상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지웅씨로, 자작곡 '봄처럼'을 감미롭게 불러 호평을 받았다.

동상 수상의 영예는 '나비'를 부른 중부대학교 '오든', '청춘일기'를 선보인 경희·백석·목원대학교 연합팀 '파란'에 돌아갔다

인기상은 '널 찾아갈게'라는 곡을 부른 서울신학대학교 '집엔'이 수상했다.

23일 오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1 청춘대학가요제' 본선 심사위원장을 맡은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 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가수 김도균이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10.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심사위원장 김도균씨는 총평에서 "전체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정말 힘든 경연이었다"며 "사실 경연이란 게 오늘과 내일의 결과가 달라질만큼 순위를 매기기 어려운 것인데, 지금 이 순간 여러분들의 소리만 보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대상팀인 왕김말이의 경우 보컬이 프로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노래를 잘했다"며 "참가 팀 모두 소리에 대해 더욱 정진하고 좋은 소리의 길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춘대학가요제 본선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동상 2개 팀에게는 각 50만원씩, 인기상 1개 팀에게는 30만원이 주어진다.

23일 오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1 청춘대학가요제' 본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10.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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