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쿠에바스 상대 시즌 21호포..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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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구자욱은 23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시즌 16차전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던 구자욱은 31일 만이자 22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게다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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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구자욱은 23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 시즌 16차전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구자욱은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4구째 135km 커터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시즌 21호 홈런.
지난달 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던 구자욱은 31일 만이자 22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게다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했다. 구자욱은 2017년 21개의 아치를 그린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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