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팬과 부천의 자존심 위해 안양전 꼭 이기겠다"

이균재 2021. 10.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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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부천의 자존심 위해 안양전 꼭 이기겠다."

부천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홈 경기서 아산과 0-0으로 비겼다.

이 감독은 "우리가 꼴찌를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올 시즌 안양에 못 이겼다. 보이지 않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안양전은 팬들과 부천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꼭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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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이균재 기자] "팬들과 부천의 자존심 위해 안양전 꼭 이기겠다."

부천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홈 경기서 아산과 0-0으로 비겼다.

부천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37을 기록, 같은 시간 안산을 잡은 서울 이랜드에 다득점서 밀리며 꼴찌로 떨어졌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홈에서 마지막 경기라 승리로 보답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반 박창준의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서는 "경기 중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창준이가 이번 일로 의기소침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종전을 앞둔 이 감독은 올 시즌 아쉬운 점에 대해 "첫 번째는 수비진의 대량 실점이 큰 숙제다. 2번째는 득점도 타 팀에 비해 적다. 전체적으로 팀을 어린 선수로 구성하다 보니 경험 부족이 제일 컸다. 내가 부임하고 어린 선수들을 많이 기용했는데, 시즌을 치를수록 문제점을 조금씩 보완했다. 다음 시즌에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부천은 오는 31일 안양 원정길에 올라 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이 감독은 “우리가 꼴찌를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올 시즌 안양에 못 이겼다. 보이지 않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안양전은 팬들과 부천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꼭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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