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안산 감독대행, "작은 차이로 큰 차이 만드는 게 축구"

임기환 기자 2021. 10.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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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의 민동성 감독대행이 작은 차이로 큰 차이를 만드는 게 축구라면서 아쉬움과 마지막 홈경기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과로 최대 5위까지 올라설 기회를 놓친 안산의 민 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작은 차이로 큰 차이를 만드는 게 축구인 데 작은 차이를 못 만들었다. 큰 점수 차로 끌려갔지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게 찾아주신 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을 듯하다. 그래도 죄송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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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산)

안산 그리너스의 민동성 감독대행이 작은 차이로 큰 차이를 만드는 게 축구라면서 아쉬움과 마지막 홈경기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23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3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 0-3으로 패했다. 안산은 전반 19분 유정완, 전반 30분 김진환, 후반 14분 이건희에게 연속 실점했다.

이날 결과로 최대 5위까지 올라설 기회를 놓친 안산의 민 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작은 차이로 큰 차이를 만드는 게 축구인 데 작은 차이를 못 만들었다. 큰 점수 차로 끌려갔지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게 찾아주신 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을 듯하다. 그래도 죄송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준비하면서 상대 전술 패턴, 포인트를 많이 분석했다. 우리 포백 라인들이 물러서면서 거리가 생겼다. 세컨드 볼 싸움에서 공간 주기 시작했다. 전반 마치고 미팅했는데, 집중력의 차이가 발생했다"라며 패인을 분석했다.

마지막 경기 활용에 대해서는 "코치진과 상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우리 도전이 경기력, 퍼포먼스 향상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려 한다. 마지막 경기도 좋은 경기를 해야 하기에 도전 멈추지 않겠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종 홈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 "시즌 중에 어떻게 결과를 내는지가 중요하다. 팬이 찾을 수 있도록 후반기 공격적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좋은 분위기를 이을 수 있었지만 제 미숙함이 있지 않았나 싶다. 선수들이 준비된 이상으로 잘했다. 제가 좀 더 디테일하게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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