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전환 "단계적으로 하되 안전장치 필요"

김장현 입력 2021. 10.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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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접종완료율 70%를 넘어서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도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가시화되면서 앞으로 달라질 일상에 대한 전문가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유행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따져봤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접종완료율 70% 달성 뒤 면역 형성에 필요한 2주가 지난 시점은 다음 달 6일.

방역당국이 시점을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단계적 방역완화는 빠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일상회복의 방법입니다.

전문가들은 방역완화가 의료체계 부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정재훈 /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통하지 않고 완전히 방역을 완화할 경우에는 감당할 수 없는 만큼의 대규모 유행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11월 초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집합금지 적용 업종을 줄이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위험 업종부터 규제를 풀고, 고위험 시설에는 접종 증명과 음성확인제를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12월 초에는 대규모 행사를 허용하고, 내년 1월 초 사적모임 제한을 해제할 때면 일상회복의 틀은 완성됩니다.

다만 방역 완화로 유행이 재확산할 때는 방역체계를 다시 강화하도록 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권순만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한 번 완화하면 다시 못 돌아온다는 생각보다는 가역적으로 할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서킷브레이커 개념을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택치료자 모니터링과 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하고, 먹는 치료제도 충분히 확보해야, 피해 최소화라는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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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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