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꼴찌 탈출' 정정용 감독, "순위 높일 기회는 남았다"

임기환 기자 2021. 10.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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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안산 원정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대파하며 간만에 기세를 올렸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35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3-0으로 대파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9분 유정완, 전반 30분 김진환, 후반 14분 이건희의 연속 골로 안산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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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산)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안산 원정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대파하며 간만에 기세를 올렸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35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3-0으로 대파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9분 유정완, 전반 30분 김진환, 후반 14분 이건희의 연속 골로 안산을 제압했다.

이달 내내 꼴찌였던 서울 이랜드는 이날 승리로 같은 날 충남 아산과 득점 없이 비긴 부천 FC 1995를 제치고 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정 감독은 경기 후 "선수단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한 경기 남았지만 순위를 높일 기회는 남았으니,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건희의 1골 1도움 활약에 대해서는 "선수가 잘해서 득점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몇 번 했었다. 선발로 나가는 경기니까 기회가 있을 때 득점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페널티킥을 (김)인성이가 차는 건데 건희에게 넘겨준 거 같더라. 득점으로 인해 자신감 생긴 것 같다.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며 칭찬의 말을 건넸다.

'베네가스보다는 이건희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어떨까'라는 의문에는 "건희에게 기회가 안 간건 아니다. 베네가스의 제공권에서 판단한 부분이 있다. 지금이라도 잘 해줘 남은 한 경기에 잘 해줄 수 있고 내년도 기대가 된다"라고 답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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