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6시 36명 감염..학생·외국인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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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더 늘었다.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과 외국인 집단감염 여진이 지속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6명이다.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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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주변 연쇄감염, 사업장 중심 외국인 감염..누적 7633명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더 늘었다.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과 외국인 집단감염 여진이 지속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6명이다.
지역별로는 Δ청주 14명 Δ충주 10명 Δ음성 5명 Δ제천·진천 각 3명 Δ괴산 1명이다.
선행 확진자 접촉 감염 25명, 경로불명 10명(증상발현 6명, 조사중·무증상 선제검사 각 2명), 해외(미국) 입국 1명이다. 이 중 외국인은 15명이다.
청주에서는 고등학교 사적 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흥덕구 모 고등학교(누적 8명)와 상당구 모 중학교(누적 9명) 관련 확진자도 각각 4명, 1명 더 늘었다.
충주에서는 용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3명(누적 28명) 추가됐다.
음성에서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33명이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지고 6851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30만792명(인구 160만명 대비 87.2%)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14만2424명(76.6%)이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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