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PK' 부천, '후반 퇴장' 아산과 0-0 무

이균재 2021. 10. 23.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이 충남아산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천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홈 경기서 아산과 0-0으로 비겼다.

아산은 후반 24분 프리킥 찬스서 유준수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적 우세를 점한 부천은 후반 38분 최재영을 빼고 오재혁을 투입한 데 이어 45분 안태현 대신 송홍민을 넣으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맹 제공.

[OSEN=부천, 이균재 기자] 부천이 충남아산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천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홈 경기서 아산과 0-0으로 비겼다.

부천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37을 기록, 같은 시간 안산을 잡은 서울 이랜드에 다득점서 밀리며 꼴찌로 떨어졌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창준 한지호 이시헌이 스리톱으로 출격했고, 중원에 조현택 조수철 최재영 안태현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김강산 김정호 박태홍이 형성했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다.

아산은 4-5-1 전형으로 맞섰다. 박민서가 원톱 공격수로 나섰고, 2선에서 홍현승 알렉산드로 김인균이 지원했다. 중원은 김혜성과 김강국이 구성했다. 포백은 이은범 유준수 한용수 김종국이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기현이 꼈다.

부천은 전반 26분 한지호가 하프라인 부근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부천은 전반 31분 절호의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안태현이 우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박창준이 머리에 맞혔지만, 크로스바를 때렸다.

아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박민서가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부천 최철원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아산은 전반 38분 결정적 찬스를 날렸다. 우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알렉산드로가 문전 쇄도해 발을 댔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소득 없이 0-0으로 마감했다.

아산은 후반 24분 프리킥 찬스서 유준수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부천은 후반 30분께 박창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한용수에게 반칙을 얻어냈다. VAR 결과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한용수가 2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그러나 박창준의 회심의 슈팅은 아산 이기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적 우세를 점한 부천은 후반 38분 최재영을 빼고 오재혁을 투입한 데 이어 45분 안태현 대신 송홍민을 넣으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부천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결승골을 노렸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했다./dolyng@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