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의 변화, 클락이 살아날까?

울산/이재범 2021. 10. 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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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수들에게 인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하라고) 고집을 많이 부렸는데 그걸 고집하니까 다른 걸 못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하라고 했다."

지금까지 외국선수들에게 골밑으로 좀 더 들어가서 플레이 할 것을 주문했던 유재학 감독은 "우리가 더 해야 할 걸 못 하니까 더 해야 한다. 외국선수들에게 인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하라고) 고집을 많이 부렸는데 그걸 고집하니까 다른 걸 못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하라고 했다"며 "그럼 수비에서 힘을 받는다. 삼성과 경기에선 공수 다 안 되었다. 외국선수들이 머리가 혼란스러운가 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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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수들에게 인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하라고) 고집을 많이 부렸는데 그걸 고집하니까 다른 걸 못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하라고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맞붙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1승 4패로 9위다. 만약 오리온에게 진다면 창원 LG와 공동 9위가 된다. 반대로 이긴다면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두는데다 중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오리온에 맞춰서 준비했다. 이대성과 이승현이 핵이다. 오리온이 많이 하는 플레이에 대한 대응 연습도 했다”고 오리온과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유재학 감독은 이전 경기와 다른 경기를 펼칠 뜻을 밝혔다. 지금까지 외국선수들에게 골밑으로 좀 더 들어가서 플레이 할 것을 주문했던 유재학 감독은 “우리가 더 해야 할 걸 못 하니까 더 해야 한다. 외국선수들에게 인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하라고) 고집을 많이 부렸는데 그걸 고집하니까 다른 걸 못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하라고 했다”며 “그럼 수비에서 힘을 받는다. 삼성과 경기에선 공수 다 안 되었다. 외국선수들이 머리가 혼란스러운가 보다”고 했다.

외곽을 좀 더 선호하는 얼 클락이 골밑으로 들어갈 것을 더 많이 주문 받았다.

유재학 감독은 “클락에게는 골밑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은 하라고 했다. 클락이 로우 포스트에 자리를 안 잡고 한 발 더 나온다. KGC인삼공사와 경기서도 포스트에서 한 게 아니다”며 “삼성과 경기에서는 받아먹지도, 리바운드도 안 되며 혼란스러워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하라고 했다”고 주문 내용이 달라졌음을 한 번 더 언급했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수비가 무너져 패배를 맛봤다. 오리온을 상대로 이대성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유재학 감독은 “앞선 수비가 너무 엉망이었다”며 “이대성은 최진수, 이우석이 막았다. 오늘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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