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이란 테헤란서 1년 8개월 만에 다시 모스크 예배

이승민 2021. 10. 23.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보건당국이 22일(현지시간)부터 수도 테헤란에서의 금요일 기도회 개최를 허용했습니다.

IRIB 등 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날 약 1년 8개월 만에 다시 금요 예배가 재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슬림들은 매주 금요일 이슬람 사원(모스크)에 모여 예배합니다.

이후 지역에 따라 제한적으로 예배가 허용된 적이 있었지만, 테헤란에서 전면적인 모스크 출입이 허용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테헤란 모스크 예배 재개 (테헤란 AF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예배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보건당국이 22일(현지시간)부터 수도 테헤란에서의 금요일 기도회 개최를 허용했습니다.

모스크에서 기도하는 이란인들 (테헤란 EPA=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예배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IRIB 등 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날 약 1년 8개월 만에 다시 금요 예배가 재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모스크 예배 재개 (테헤란 로이터=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체온 측정 뒤 입장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무슬림들은 매주 금요일 이슬람 사원(모스크)에 모여 예배합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한 지난해 2월 말부터 모스크에서의 기도 모임이 금지됐었습니다.

이란, 모스크 예배 재개 (테헤란 로이터=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이후 지역에 따라 제한적으로 예배가 허용된 적이 있었지만, 테헤란에서 전면적인 모스크 출입이 허용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이란 금요일 모스크 예매 재개 (테헤란 EPA=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예배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예배에 참석한 무슬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지켰습니다.

기도하는 무슬림들 (테헤란 EPA=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예배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모스크 입구에서는 예배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이 이뤄졌습니다.

많은 인파가 모인 모스크에서는 방역 인력이 군중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소독약을 뿌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모스크 예배 참여하는 이란인들 (테헤란 EPA=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예배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이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64명, 사망자는 165명입니다.

기도하는 이란 무슬림 (테헤란 EPA=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예배하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이란의 백신 1차 접종률은 60% 수준입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전체 인구(8천400만명) 중 약 31%입니다.

'모스크도 소독' (테헤란 AF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모스크에서 무슬림들이 예배하는 가운데 방역 요원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2021.10.23 photo@yna.co.kr

logos@yna.co.kr

☞ 한국계 지인 췌장암 투병에 눈물 흘린 '테니스 여제'
☞ 마구 때려 숨진 남편 옆에서 아내는 술을 마셨다…무슨 일이
☞ '머리카락이…' 1만원 환불받으려다 1천687만원 받고 꿀꺽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세 때 교사로부터 성적 학대당했다'
☞ 데이트폭력에도 "내 탓" 선처 탄원한 여친…그녀는 왜?
☞ 볼드윈, 촬영감독 사망에 "가슴 찢어져"…총기 규제론 부글
☞ "사적 교류 없었는데"…'생수병 사건' 직원들 당혹
☞ 미국서 등산하다 의문사한 한국계 가족 사인은 열사병
☞ 육상 간판스타 티롭의 죽음…'케냐 여자 선수들의 애환'
☞ 왜 이름이 한미녀,오일남?…WP, 오징어게임 잘 이해하는 법 소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