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위기 중국 헝다, 부동산 대신 전기차로 사업 재편

보도국 2021. 10. 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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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 원이 넘는 부채를 짊어진 채 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진 중국 헝다가 그룹 핵심인 부동산 대신 전기차 위주로 사업을 개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는 쉬자인 헝다 회장이 회사 내부 회의에서 향후 10년에 걸쳐 부동산 사업 축소를 골자로 한 사업 재편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헝다는 지급 유예기간 종료를 앞둔 지난 21일 우리 돈으로 약 985억 원의 채권 이자를 가까스로 상환하면서 일단 디폴트 위기는 피했습니다.

하지만 자금난으로 헝다의 대부분 건설 사업이 중단되고 갚아야 할 빚도 계속 남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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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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