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드론 공격으로 알카에다 지도자 사살

최온정 기자 2021. 10.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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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드론 공격으로 알카에다 지도자를 사살했다.

이번 공격은 시리아 주둔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이날 미군의 공격은 지난 20일 시리아 남부 이라크·요르단 국경 인근 알탄프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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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드론 공격으로 알카에다 지도자를 사살했다. 이번 공격은 시리아 주둔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23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시리아 북서부 알카에다의 고위 지도자 압둘 하미드 알마타르를 드론을 이용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카불 공항 경비하는 미 공수부대원들. 기사와는 관련이 없음/연합뉴스

이날 미군의 공격은 지난 20일 시리아 남부 이라크·요르단 국경 인근 알탄프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당시 알탄프 기지는 두 차례의 드론 공격과 수차례의 로켓 공격을 받았으나 미군 사상자는 없었다.

한편 시리아는 2011년 이후 10년째 내전 중이다. 북서부 지역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곳으로, 정부군에 대항하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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