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8P 12R 5A' 최준용 "훈이 돌아온 KT 이기고 싶다"

수원/서정호 2021. 10. 23.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준용이 더블 더블을 작성, SK를 시즌 첫 2연패의 위기서 구해냈다.

 서울 SK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최준용은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으로 2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8점은 최준용의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준용이 더블 더블을 작성, SK를 시즌 첫 2연패의 위기서 구해냈다.

 

서울 SK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최준용은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으로 2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8점은 최준용의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1일 안양 KGC전에서 작성한 23점.

최준용은 “(허)훈이가 부상에서 돌아와 더욱 강력한 KT가 되면 그때 다시 이겨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K 최준용 인터뷰]
Q. 경기 승리 소감은?
“일단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KT가 플레이 스타일이 우리 팀과 비슷하고 조직력도 좋아서 2라운드 때 (허)훈이가 돌아온다면 더 강력한 KT가 될 것이다. 그때 다시 이겨보고 싶다.”

Q. 상대 양홍석, 정성우 선수의 파울 트러블이 미친 영향은?
“(양)홍석이가 4파울 한 이유는 우리팀 (안)영준이가 너무 잘해줬기 때문이다. 영준이를 수비에서 막기 힘들어해 계속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도록 도와줬다.”

Q. 2:2 플레이를 많이 한 거 같은데?
“많이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선형이형이 많이 밀어줬다. 선형이 형이 내가 어느 정도 해줘야 된다고 말해서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선형이 형, 영준이, 워니 등 우리 팀에 공격이 가능한 옵션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우리 팀이 강력한 거 같다.” 


Q. KT 4번 수비와 매치업한 느낌은?
“모든 팀 4번이 대체적으로 발이 느린 선수가 많기 때문에 그런 점을 많이 이용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오늘 매치업 한 하윤기 선수는 높이도 높고 잘하는 거 같다.”

Q. 관중이 없다 보니까 세리머니도 자제하는 거 같은데?
“오늘 같은 경기력에 관중이 있어서 좋았다. 오늘 경기는 세리머니 10개 각(?)이었는데 원정이다 보니까 많이 자제했다(웃음). 내일 홈경기에서 경기가 잘 풀리면 세리머니 할 생각이다. 세리머니로 (경기를)찢어놓겠다(웃음).” 


점프볼 / 수원/서정호 기자 seojh3410@naver.com

사진 / 백승철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