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백신 접종률 70%, 국민께 감사"

강동효 기자 2021. 10. 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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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사진)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데 대해 "국민 여러분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현장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소방대원 등 일선 공직자를 비롯해 모든 관계자의 헌신과 노고에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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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기준 접종 완료율 70%
정부 위드 코로나 전환 조건 수치
"흔들림 없는 방역·접종 동참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김부겸(사진)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데 대해 “국민 여러분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현장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소방대원 등 일선 공직자를 비롯해 모든 관계자의 헌신과 노고에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70%를 돌파했다. 접종 완료율은 전체 인구 대비 백신 별 권고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인구 비율이다. 접종 완료율 70%(18세 이상 기준 80%)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정부가 내세웠던 조건이다. 김 총리는 “이제 11월이면 본격적인 일상 회복의 여정이 시작된다”며 “방역만큼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도 처음 가보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함 없는 철저한 방역과 이에 대한 국민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김 총리는 “아직 접종을 주저하시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되더라도 중증화 위험은 70% 이상, 사망 위험은 50% 이상 줄어드는 만큼 나와 가족, 안전한 사회를 위해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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