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갯벌 체험 나선 50대 실종..태안해경 수색 중

김도현 2021. 10.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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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인근에서 야간 갯벌 체험에 나선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3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7분께 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인근 갯벌에서 야간 갯벌 체험을 하던 A씨가 사라졌다는 일행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전날인 22일 오후 9시 30분께 일행인 4명과 함께 야간 갯벌 체험을 나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실종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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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이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지휘를 하고 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서산 인근에서 야간 갯벌 체험에 나선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3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7분께 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인근 갯벌에서 야간 갯벌 체험을 하던 A씨가 사라졌다는 일행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일행도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긴급 출동한 태안해경 학암포 파출소 순찰구조팀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전날인 22일 오후 9시 30분께 일행인 4명과 함께 야간 갯벌 체험을 나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소속 경비함정, 해양구조대, 항공기, 드론 등을 동원하고 소방, 육경 등과 현장 주변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또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실종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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