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측 "성추행 의혹? 음해하는 일..법적대응 할 것" [공식입장]

현혜선 기자 2021. 10.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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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로 돼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3일 박군의 소속사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온라인에 올라온 내용은 박군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업무방해 혐의 및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가 동료가수를 부추겨서 음해한 것으로 보인다.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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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박군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로 돼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3일 박군의 소속사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온라인에 올라온 내용은 박군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업무방해 혐의 및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가 동료가수를 부추겨서 음해한 것으로 보인다.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P의 소속사 선배였다고 주장한 작성자는 P가 신체 일부를 허락 없이 만졌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힘 없는 여자가 그것도 특수부대 출신 남자의 성추행을 밀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P는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것을 마치 내가 허락하기라도 한 것처럼 수위를 높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P가 나에게 소속사에서 사회 생활을 잘 하려면 사귀는 게 좋을 거라고 하더라. 이게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의 실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특수부대 출신 가수라는 점에서 박군이 폭로 대상으로 지목됐다. 소속사는 이를 음해라고 전한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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