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만 늦었어도 보트와 함께..남녀 탑승객 3명 구조하자마자 보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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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가 바다로 침몰되기 직전 보트에 타고 있던 남녀 3명이 간발의 차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3일 오후 1시 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 동쪽으로 약 1㎞ 떨어진 해상에 있던 모터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부안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안해경 소속 연안구조정은 접수 8분 만에 모터보트가 있는 해상에 도착했다.
해경은 도착 즉시 모터보트 침수 상태가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한 뒤 보트에 있던 3명을 서둘러 구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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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가 바다로 침몰되기 직전 보트에 타고 있던 남녀 3명이 간발의 차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3일 오후 1시 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 동쪽으로 약 1㎞ 떨어진 해상에 있던 모터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부안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안해경 소속 연안구조정은 접수 8분 만에 모터보트가 있는 해상에 도착했다.
사고 당시 모터보트에는 A모(41) 씨 등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도착 즉시 모터보트 침수 상태가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한 뒤 보트에 있던 3명을 서둘러 구조하기 시작했다.
잔뜩 겁에 질려 있던 탑승객 3명을 안심 시킨 해경은 이들을 연안구조정에 차례로 옮기기 시작했고, 마지막 구조자가 보트에서 발을 떼고 구조정으로 이동하자마자 바다 위에 위태롭게 떠있던 모토보트는 바다 아래로 가라 앉아버렸다.
단 1~2초 사이에 생사의 운명이 갈릴 수 있었던 순간이었지만, 부안해경의 빠르고도 침착한 대응에 인명피해 없이 구조작업이 완료됐다.
A 씨 등 3명은 지인 관계로 보트를 빌린 뒤 A 씨가 직접 운전을 하고 해상에 나온 것으로 알려졋다.
한편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부안)(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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