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계올림픽 앞두고 베이징서 코로나19 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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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베이징 입국 시 3주 동안 시설 격리를 하고 중국인들도 외지인의 경우 베이징 출입 통제 정책을 써왔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베이징 창핑구 주택가를 중위험 지역으로 격상하는 한편 전 주민 검사를 위해 간이 검사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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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어제(22일) 하루 동안 중국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38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간쑤 17명, 네이멍구 11명, 베이징 6명, 닝샤 3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의 이번 코로나19는 간쑤성과 네이멍구자치구를 여행한 단체 여행객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베이징 입국 시 3주 동안 시설 격리를 하고 중국인들도 외지인의 경우 베이징 출입 통제 정책을 써왔습니다.
이런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정책 때문에 베이징에는 지난 1월 이후 이따금 1∼2건의 확진 사례가 있었지만, 이내 통제됐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베이징 창핑구 주택가를 중위험 지역으로 격상하는 한편 전 주민 검사를 위해 간이 검사소를 설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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