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과 24일 만난다..'킹메이커' 본격 등판하나

안채원 기자 2021. 10. 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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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회동한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난다.

이날 만남에서는 이 대표가 김 전 위원장에게 정권교체 전략과 당내 경선에 대한 조언 등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그간 김 전 위원장의 대선 역할론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태도를 견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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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서울 시내의 한 한식당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1.6.29/뉴스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회동한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난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뒤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만남에서는 이 대표가 김 전 위원장에게 정권교체 전략과 당내 경선에 대한 조언 등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두 사람이 만남을 갖는 만큼 김 전 위원장의 등판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그간 김 전 위원장의 대선 역할론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태도를 견지해왔다. 이 대표는 전날 CBS 라디오에서 김 전 위원장에 대해 "큰 틀에서는 후보와 관계없이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전날(22일) 저녁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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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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