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 1!" 누리호 발사 순간 생동감 전한 수화통역사 화제 "화면 뚫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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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우주를 향해 날아오르는 순간을 많은 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 수화 통역사가 화제다.
지난 21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호 발사 순간 수화통역"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한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지난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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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우주를 향해 날아오르는 순간을 많은 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 수화 통역사가 화제다.
지난 21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호 발사 순간 수화통역"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이날 누리호 발사 당시 상황을 보도하는 MBC 뉴스 프로그램의 한 장면을 영상으로 편집해 공유했다.
수화 통역사는 카운트 다운 순간의 긴장감을 표정과 몸짓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후 누리호 발사가 시작되자 발사체가 이륙하는 장면과 흥분감을 빠른 수어와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했다.
수화 통역사의 수어를 본 누리꾼들은 "화면을 뚫고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정말 생동감을 잘 표현해주셨다", "수어가 정말 멋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라며 수화 통역사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지난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됐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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