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WS 진출 3번..HOU 감독 "항상 우리 승리 믿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7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정상을 노린다.
휴스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을 만나 2차전까지 1승 1패 후 3차전 3-12 완패를 당했지만 시리즈를 뒤집으며 2019년 이후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홍지수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7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정상을 노린다.
휴스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MLB.com은 “휴스턴이 6차전에서 보스턴을 5-0으로 완파하며 아메리칸리그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ESPN은 “휴스턴이 보스턴을 꺾고 최근 5년간 세 번 월드시리즈로 향했다”고 했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선수들은 항상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들의 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루이스 가르시아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ESPN은 가르시아 활약을 두고 “지배적이었다”고 추켜세웠다.
4타수 4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른 요단 알바레스는 챔피언십시리즈 MVP로 뽑혔다. 그는 이번 보스턴과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타율 5할2푼2리(23안타 12안타)를 기록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을 만나 2차전까지 1승 1패 후 3차전 3-12 완패를 당했지만 시리즈를 뒤집으며 2019년 이후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 ‘사인 훔치기 스캔들’ 논란으로 얼룩진 2017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