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 침몰 중국어선 실종자 수색 장기화..2명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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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침몰한 중국어선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다.
2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한·중 해경과 어업지도선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사고 해역으로부터 반경 20㎞까지 범위를 정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군산해경은 이날까지 침몰한 어선 주변과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20㎞ 범위 해상까지 수색하고 있지만 실종자 2명은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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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침몰한 중국어선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다.
2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한·중 해경과 어업지도선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사고 해역으로부터 반경 20㎞까지 범위를 정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고 수색에 나선지 4일째이지만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했다.
군산해경은 함정 1척과 어업지도선 2척을 투입해 인근 해역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해군 초계기도 해상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중국해경은 함정 1척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고는 지난 20일 0시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발생했다.
사고 어선 A호(239톤)는 두 척이 함께 조업하는 이른바 '쌍타망'어선으로, 당시 배타적 경제수역(EZ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던 중이었다. 승선 인원은 모두 15명이었다.
이 사고로 선원 15명 중 7명이 실종돼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 등을 급파해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명은 끝내 숨졌다.
군산해경은 이날까지 침몰한 어선 주변과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20㎞ 범위 해상까지 수색하고 있지만 실종자 2명은 찾지 못했다.
해경관계자는 "상황에 맞춰 수색 규모나 범위를 정해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날이 저문 뒤에도 조명탄을 밝히고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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