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찢어진' 마사, 멀티골 터트리며 '인생축구' 증명 [오!쎈 대전]

우충원 2021. 10. 23.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생을 건 마사의 긍정효과가 대전하나를 상승시키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23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35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서 3-1의 완승을 거뒀다.

대전은 마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9분 아크 왼쪽 모서리 부근서 침착하게 시도한 슈팅이 안양 골네트를 흔들었고 대전은 후반 분 3-0으로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전, 우충원 기자] 인생을 건 마사의 긍정효과가 대전하나를 상승시키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23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35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서 3-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17승 7무 11패 승점 58점으로 2위 안양(승점 59점)을 맹렬히 추격했다.

대전은 꼭 승리가 필요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확보하면 승점 58점으로 최종전에서 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 만약 패한다면 4위 전남의 추격도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생겼다. 

대전은 경기 시작부터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노렸다. 안양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전은 마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투가 상대 진영 돌파 후 얻어낸 페너티킥을 마사가 침착하게 득점, 대전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안양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대전은 실점하지 않았다. 철저하게 막아내던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골을 터트렸다. 공민현의 패스를 받은 이현식이 침착하게 득점, 2-0을 만들었다. 

대전과 K리그 팬들을 감동시킨 마사는 쐐기포를 터트렸다. 후반 9분 아크 왼쪽 모서리 부근서 침착하게 시도한 슈팅이 안양 골네트를 흔들었고 대전은 후반 분 3-0으로 달아났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전 이민성 감독은 마사에 대한 질문에 “원래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사는 부담스러웠던 페널티킥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을 터트리며 대전의 리드를 이끌었다. 또 안양의 거센 반격이 이어질 기세가 보이자 감각적인 슈팅으로 대전의 승리에 쐐기를 밖았다. 이날 마사는 상대의 집중적인 견제에 유니폼이 상하기도 했다. 

후반기서 두드러지고 있는 마사의 활약은 승격에 도전하는 대전이 큰 힘이되고 있다. 경기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효과가 쏟아지고  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