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숲 BTS 2' 정국, 반려견과 힐링.. 영화 같은 비주얼

[스포츠경향]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힐링 타임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2일 JTBC에서 방송된 ‘인더숲(IN THE SOOP) BTS편 시즌2’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휴가 2일차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슈가와 정국이 만든 수박 화채를 먹은 뒤 물놀이와 테니스 등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 뒤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멤버 정국이 반려견 ‘밤’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며 여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밤이와 마음껏 뛰어놀고 교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신난 밤이의 모습에 정국은 ‘아빠미소’를 지었고, 밤이 역시 정국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애교를 피우는 ‘정국바라기’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정국은 인터뷰를 통해 “밤이를 훈련소에 보내고 해서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진 않았는데, 같이 와서 놀고 하니까 밤이도 좋아하는 것 같아 엄청 좋았다. 함께 뛰어노는데 브로맨스 영화 찍는 느낌이었다”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인더숲 BTS편 시즌2’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숲에서의 힐링 스토리를 담은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