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35명 추가 확진..목욕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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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목욕장, 요양시설 관련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4명, 이날 오전 31명으로 총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연제구 한 목욕장과 관련해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집단 감염이 있었던 연제구 다른 목욕장에서도 이용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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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목욕장, 요양시설 관련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4명, 이날 오전 31명으로 총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2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며, 다른 9명에 대해선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연제구 한 목욕장과 관련해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1일 목욕장 종사자가 자각 증상으로 확진된 뒤 같은 시간대에 목욕탕을 이용한 109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이용자 6명의 감염을 추가로 확인했다.
또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도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인원이 10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이 있었던 연제구 다른 목욕장에서도 이용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목욕장에선 누적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고됐다.
사하경찰서 하단지구대와 관련해선 경찰관 11명, 가족 2명이 확진받았다. 하단지구대 관련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부산경찰청은 임시 폐쇄했던 하단지구대의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22일 오후 8시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단지구대 직원 중 확진자 1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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