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트리플더블' 브루클린, 막판 뒷심으로 필라델피아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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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케빈 듀란트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브루클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109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가 경기 종료 5분33초 전부터 종료때까지 단 1개의 야투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부진한 사이 브루클린은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고, 결국 5점차 역전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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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브루클린 네츠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케빈 듀란트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브루클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109로 승리했다.
시즌 첫 경기서 밀워키 벅스에 패했던 브루클린은 개막 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듀란트가 29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벤치에서 출발한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23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3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제임스 하든도 20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9분여를 남기고 필라델피아에 12점차로 뒤졌지만 4쿼터 중반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듀란트와 알드리지, 하든이 공격을 이끌며 점수차를 좁혔고 역전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알드리지가 앤드원 플레이까지 성공하며 1점의 리드를 잡았다.
필라델피아가 경기 종료 5분33초 전부터 종료때까지 단 1개의 야투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부진한 사이 브루클린은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고, 결국 5점차 역전승을 일궈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세스 커리가 23득점을 기록했고, 조엘 엠비드도 19점 8리바운드로 힘을 냈지만 4쿼터 막판 뒷심 부족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브루클린은 25일에 샬럿 호네츠와 시즌 3번째 경기를 펼친다.
◇23일 NBA 전적
워싱턴 135-134 인디애나
뉴욕 121-96 올랜도
샬럿 123-112 클리블랜드
브루클린 114-109 필라델피아
토론토 115-83 보스턴
휴스턴 124-91 오클라호마
시카고 128-112 뉴올리언즈
덴버 102-96 샌안토니오
유타 110-101 새크라멘토
피닉스 115-105 LA 레이커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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