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양구에 이어 양산에도 나타난 완주스포츠클럽 4인방.."이번에는 우승"

양산/김지용 입력 2021. 10. 23.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정도면 3x3에 푹 빠진 열혈 꿈나무들이라고 해도 충분할 것 같다.

 완주스포츠클럽 선수들은 "3x3가 좋아 지난 코리아투어 양구대회부터 출전하고 있다. 이번 양산대회도 거리는 멀지만 대회에 출전하고 싶어 또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 날씨도 좋고, 모처럼 야외에서 농구를 하게 돼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3x3에 푹 빠진 열혈 꿈나무들이라고 해도 충분할 것 같다.

23일 경남 양산시 양산천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열리고 있는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3차 양산대회(이하 코리아투어)대회 초등부 예선에서 완주스포츠클럽이 다시 한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4월 열린 코리아투어 양구대회에 첫 등장해 단숨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서정호(전주서신초6), 박영준(운주초6), 소유빈(봉서초6), 김준영(청완초5)으로 구성된 완주스포츠클럽은 이번 양산대회에도 등장했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완주스포츠클럽에서 함께 농구를 배우고 있는 4명의 농구 꿈나무들은 3x3의 매력에 흠뻑 빠져 전국으로 농구 여행을 다니게 됐다고 한다. 완주에서 양산까지는 3시간이 넘는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지만 이 소년들에게 그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완주스포츠클럽 선수들은 “3x3가 좋아 지난 코리아투어 양구대회부터 출전하고 있다. 이번 양산대회도 거리는 멀지만 대회에 출전하고 싶어 또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 날씨도 좋고, 모처럼 야외에서 농구를 하게 돼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차를 타면 힘들기도 한데 그것보단 농구를 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더 큰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 초등부 C조에 편성돼 울산MID2, KT 6팀과 경쟁을 펼친 완주스포츠클럽은 예선 1승1패로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아쉽게 울산MID2에게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자신들의 목표는 지난 양구대회에서 이루지 못한 우승이라고 답한 완주스포츠클럽.

“양산까지 왔는데 빈손으로 돌아가긴 싫다. 지난 양구대회에선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이번 대회에선 반드시 정상에 서서 우승컵을 들고 돌아가고 싶다.”

#사진_김지용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